계룡시, 자원봉사자 자긍심 고취‧시민 참여 및 관심 유도 기대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한시적으로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비대면 방식으로 발급해 주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 같은 비대면 발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한 것으로, 생활속 거리두기로 인해 자원봉사 시간 외에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전화와 이메일로 직접 본인 확인 및 신청을 받아 만든 자원봉사증을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발급 대상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자원봉사자 중 봉사활동 100시간 이상자이며, ‘계룡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제증명 수수료 면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관람료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창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우수 자원봉사자증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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