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공공도서관, 8월 16일까지…초등 저‧고학년, 일반부 우수작 60명 선정

 
 

계룡시공공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과 국립한글박물관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에 나선다.

이번 한글 손 편지 공모는 당초 초등학생만이 대상이었으나 계룡시가 청소년 및 성인도 오랜만에 편지를 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공모는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일반인 등 3부로 나눠 진행되며 우수작 총 60명(각 부 20명씩)을 선정해 부상(상품권)을 수여한다. 특히 초등학생 우수작 3점은 국어청으로 출품해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공모 참여 방법은 도서관에 비치된 편지지를 수령해,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를 써서 제출하면 되며 접수 일은 8월 16일까지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상 속 많은 활동이 제약을 받으면서 시민들의 우울감이 커지고 있다"며 "집합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손 편지를 쓰며 내 안의 창의성과 작가의 감성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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