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공공기관‧학교‧군부대 등 제외…‘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돕기 위해 7월 상하수도 요금(7월 고지분)을 전액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관공서‧공공기관‧학교‧군부대 등을 제외한 상·하수도 및 지하수 이용 모든 수용가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감면되며 감면액은 26,048건, 11억 원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돼 전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서민경제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맑은물과 수도행정팀(041-746-6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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