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6∼17일 주요 시가지에 가로기 게양…태극기 휘날리는 도시 조성도

 
 

계룡시가 제72주년 제헌절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친다.

14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 게양을 통한 애국심 고취 등을 위해 관내 각 기관‧단체 및 학교는 물론 마을방송 및 아파트관리사무소를 통해 태극기 달기를 적극 홍보하고, 16일부터 17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에 가로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또 전광판, 홍보유인물, SNS 등을 통해 올바른 태극기 게양 법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제72주년 제헌절을 맞아 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태극기는 악천후(심한 비·바람 등)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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