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합동…방역물품 지원‧방역수칙‧코로나19 예방법 등 홍보도

 
 

논산시는 이달 9일 관내 외국인 다수 이용 시설 및 외국인 밀집 거주시설(원룸촌) 등 16곳을 대상으로 대전출입국사무소, 논산경찰서 등과 합동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의 이날 방역소독은 외국인 밀집지역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취약한데다 불법체류 신분일 경우 증상이 있어도 진단검사를 꺼리고, 사업장에서도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특히 방역소독과 함께 방역물품 지원, 방역수칙 안내, 정기적인 소독 권고, 코로나19 예방법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에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때”라며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하기 등에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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