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 15가구 대상…3개 단체와 사랑 나눔 실천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가 어르신과 장애인들 낙상 예방 등을 위해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 안심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1+3 사랑나눔’은 시 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지역 민·관·단체 등 시민들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안심주거환경 개선 봉사는 1+3 사랑나눔 방안의 하나로 계룡시청년회,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 가족봉사단 등 3개 단체와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봉사활동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계속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관내 소외계층 15여 가구의 거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다.

봉사자들은 대상 가구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생활불편 해결(변기, 배수구 막힘 등), 생활방역 등 안심거주환경 개선 활동 외에도 코로나19 극복 응원키트 전달, 안부 확인 및 말벗 해주기 등 따스한 사랑도 실천할 계획이다.

김창성 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자들의 생활 불편 해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거주환경 개선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편하게 생활하고, 지역민들의 훈훈한 마음이 전해져 외롭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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