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이달부터 15곳 대상…위생관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계룡시가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부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적극 지원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물가 상승 및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오고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식 확산과 내실 있는 운영을 꾀하도록 이달부터 △착한가격업소 가격표시 홍보물 △전문 위생업체 위탁 위생관리 △코로나19 대비 방역물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정 업소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통해 개선 방안과 지원 시책을 발굴 추진해 착한가격업소로 하여금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시 관계자의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지정되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각종 인센티브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됨은 물론 업체 이미지 제고, 업주들의 자발적인 친절도 상승 등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시의 기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하고 제공하는 등 착한가격업소가 더 늘어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계룡시는 올해 음식점, 미용실 등 총 15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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