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주요정책 14건 담당자 실명 및 추진 상황 공개…행정신뢰도 제고 기대

계룡시는 정책실명제 관리 사업에 대한 행정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은 공공기관 유치 추진, 계룡시 청소년수련관 건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계룡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두계천 환경정비사업, 계룡 제일문(가칭) 설치, 군문화엑스포 임시주차장 조성 등 모두 14건이다.

시는 선정 사업의 정책 추진 배경, 추진 현황, 사업부서, 담당자 등 사업 내역서를 공개하고 지속 관리해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시 홈페이지 <행정정보-정보공개-정책실명제>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책임감 있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업 추진 과정 공개, 지속적인 관리 점검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신뢰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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