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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계룡시장, ‘위기를 기회 삼아 다시 뛰겠다’ 천명민선 5기 2주년 맞아 계룡 미래 100년 위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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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1  17: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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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계룡시 개청부터 민선 1, 2, 4기에 이어 4번째 시정을 이끌고 있는 최홍묵 계룡시장이 계룡의 미래 100년을 위한 민선5기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지 2년이 흘렸다.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며 민선5기 후반기에 대한 최 시장의 계룡의 발전 비전을 들어봤다.

민선5기 2년간의 성과는?

지난 2년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인구 7만 명품자족 도시로의 도약과 가치 제고를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왔다. 7개 분야 51건의 공약 이행률은 난 3월 기준 61%로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고등학생 글로벌 리더 연수 △미세먼지 대응 위한 어린이집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천원(효성)택시 수혜 대상 확대 등 18건은 완료됐으며, 나머지 미완료 사업들도 임기 내 완료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개선, 비금속 상수관로 비굴착 탐사 시행 등 행정에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으로 올해는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10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골목상권 지원 사업, 모바일 지역상품권 출시, 긴급재난지원금 조기 지급, 저소득층·소상공인·실직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해 종합복지관 건립, 복지관 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 노후 경로당 신축을 완료하고 장애인복지센터, 감성체험장 건립 등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센터 기능 강화, 시민안전보험 가입, 교통인프라 조성 등 범죄 및 사고 예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경제, 복지,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인구 50만 미만 2020년 전국자치단체 평가에서 행정서비스분야 2위, 전국 종합 4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낮은 재정력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최우선으로 행정서비스 개선에 집중해 지난해 평가대비 18단계를 상승시킨 결과로 충남도내 시·군 중 종합 5위권 이내는 계룡시가 유일해 더욱 값진 의미를 가진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시대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 도시 추진 전략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스마트 정밀농업, 관광지도 제작 운영, ICT기술 접목한 관제시스템 구축 등 지역 맞춤형 스마트 정책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후환경변화 대책을 수립하는 등 미래 도시 경쟁력을 제고에 힘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계룡의 미래 발전에 변곡점이 될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라는 결실을 눈앞에 두고 주차장 확보, 계룡제일문 건립 및 도로 개설 등 엑스포 기반 시설 조성과 콘텐츠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을 넘어 한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를 위협하는 펜더믹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되는 등 예기치 못한 위기와 맞닥뜨리며 고심 끝에 오랜 기간 준비한 엑스포를 1년 연기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철저한 방역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켜온 감염병 안전망을 뚫고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라는 위기에 맞서 현재 우리 계룡시는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재점검하고 방역 사각지대 발굴, 관리에 행정력을 더욱 집주하고 있다. 또한 민선5기 계획한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정책, 제도를 보완하고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정 운영은 물론 비대면·비접촉 등 급변하는 뉴노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한 다각도의 전략도 마련 중에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시의 방역 상황은?

지난 2월 시를 방문한 타 지역민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계룡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선별진료소 운영, 24시간 방역대책체제가동과 함께 주요기관 및 시설을 휴관·폐쇄 조치했으며, 계획된 행사를 취소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경로 차단에 주력했다. 매일 각 부서장 회의를 통해 분야별 상황을 종합 분석하고 선제적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신천지 관련 등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역사,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방역 소독, 방역수칙 준수 홍보 등 다양한 방역활동으로 지난 4개월간 지역 내 추가 감염자 없이 감염병에 안전한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지난 6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근 지역의 방문판매시설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고 타 지역 확진자의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계룡과 가까운 대전, 충남지역의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 늘어남에 따라 모든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다시 방역 고삐를 죄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예방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접근 지역의 확진환자, 접촉자의 추이와 이동경로를 최대한 빠르게 파악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재난문자를 비롯한 홈페이지, 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방역 수칙를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 자가격리자 전담 모니터링, 미등록 방문판매시설, 소모임, 뷔페 등 방역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의 방역 점검 강화, 사각지대 노출 빈도가 많은 노년층과 중장년층 대상 방역 수칙 강력 권고 등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엑스포 후속조치 방안 및 새롭게 준비 중인 계획이 있다면?

2020년은 그 어느 때보다 계룡시에 더 큰 의미가 있는 해였다. 올해는 6.25 한국전쟁이 발발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1990 계룡출장소가 설치되면서 ‘계룡’이 탄생된 지 꼭 30주년이 되는 해로 명실 공히 국방도시 계룡에서 전 세계 평화의 울림이 더 크게 퍼질 것이라는 기대가 가득했다. 오랜 기간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엑스포가 여러모로 의미 있는 올해 개최되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보다 중요한 것이 없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야심차게 준비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데 진력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에 개최되는 엑스포는 명칭을 2021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로 변경하고 2021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계룡대 일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엑스포 개최 연기에 따라 시가 추진하고 있던 72개 엑스포 지원 사업은 진행 상황을 조정하고 예산 변경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편성된 예산을 이월, 삭감 조치하는 등 후속 조치를 추진 중에 있다. 당초 엑스포 개최 전 완료를 목표로 한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간 광역도로 개설, 공군기상단∼괴목정 간 도로 확장, (가칭)계룡제일문 설치 등 31개 사업은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계룡대 1문∼2문 보도 설치, 병영체험장 내 상설 야외공연장 설치 등 이미 완료된 17개 사업은 변경된 엑스포 개최 계획을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확정된 엑스포 명칭, 기간으로 홍보 리플릿을 수정하고, 홍보물품, 비즈링 멘트, 대형 광고판과 LED간판, 조형물 등 홍보 시설물도 정비해 시민들과 관광객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등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 더불어 국방부 등 관련 기관과 상호 협력,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계 최초 군문화엑스포라는 위상에 걸맞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기획하고, 세계인들이 방문하는 축제인 만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행사 운영을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도 준비하겠다. 보다 획기적이고 참신한 콘텐츠와 세심한 준비로 2021년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만들겠다.

침체된 지역경제 타계 방안은?

경기 불황에 더해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을 위해 관내 1,344개 업체와 실직자·휴직자 등 485명에게 약 15억 원을 생활안정자금으로 신속히 지급하고, 특례보증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업소 57곳에 14억 7,000만 원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대출 지원했다. 또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착한 소비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올해 1월 첫 시행한 골목상권 소비 지원 사업은 시행한지 불과 5개월 만에 연간 계획한 4,000만 원 사업비를 조기 소진하는 성과를 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은 지역시민이 상품권 가맹점 3곳 이상에서 사용한 카드 및 현금영수증을 모아 다음 달 시청에 제출하면 월 최대 5만 원 내에서 소비금액의 10%를 계룡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지역에서의 2차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자금의 외부유출 방지 및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시행 첫 달인 1월에는 70명이 4,000여 만 원을 소비하고 지원 신청했으며, 2월 116명(5,000여 만 원 소비), 3월 250명(1억여 원 소비), 4월 330명(1억 4,000여 만 원 소비)이 신청해 매월 신청자가 2배 가량 급증하는 등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으로 올해 5월 사업을 조기 에 마무리했다.

골목상권 소비 지원 사업의 성과는 ‘계룡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와 모바일 상품권 발행 등 계룡시 지역화폐 활성화 사업도 한몫했다. 지난해 말부터 적립형에서 상시 5%, 명절 전 30일 전에는 10% 할인판매로 상품권 판매방식을 전환해 지난 1월에만 12억 6,500만 원의 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이는 2019년 1년 전체 판매액의 43%에 달하는 성과였다. 시민들의 구매수요 증가와 더불어 긴급재난지원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됨에 따라 당초 30억 원을 발행하기로 한 올해 계획을 2005년 상품권 최초 발행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100억원(지류 90억 원, 모바일 10억 원)까지 늘려 발행하기로 했다. 상품권 판매액은 명절 10% 특별할인, 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한 10% 특별할인, 긴급재난지원금 및 농어민 수당 등 지원금 지급으로 지난 5월 말 기준 총 65억 원을 판매했다. 상품권 유통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올해 4월 16일에는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을 출시했으며, 가맹점 업소도 지난해 650곳에서 44% 증가된 936곳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계룡사랑상품권을 사용하고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유통되는 화폐로서 지역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인구 유입 방안은?

인구 감소는 비단 계룡만의 문제는 아니다. 경제 악화, 일자리 부족, 출산율 저하 등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풀어야 할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계룡시는 국토 중심부에 자리해 교통 편의, 지리적 이점과 발전 가능성 등으로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는 매력적이 요인이 있다. 이는 지난 5월 대실지구에 분양한 공동주택 단지가 주택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계룡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되는 결과에서도 엿볼 수 있다.

작은 소도시임에도 이케아 입점 예정, 한국가스공사기술교육원 이전, 입암 산업단지 내 유망기업 입주 등 지속 이어지는 지역의 개발 호재는 지역의 가치 상승, 상권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향적산 치유의 숲, 국민체육센터 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계룡경찰서 신설과 함께 법원 등 공공기관을 유치해 정주여건이 보완된다면 인구 유입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클럽 건립에 이어 장애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공립 계룡상록어린이집 신축 이전, 어린이 감성체험장 등 복지시설 인프라가 확충되고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차별 없는 교육복지정책 등으로 유입 인구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마련해 인구문제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민선5기 후반기 계획은?

우선 코로나19로 1년 늦게 개최하는 2021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 준비에 집중하며 엑스포 이후에도 지난 17년간 일구어온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 발전 방안을 마련 추진하겠다. 또 방역과 일상이 공존하는 계룡형 생활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해 코로나19의 재유행이나 제2, 제3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사태에도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망 구축, 방역 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일상에 맞춘 행정변화와 경제회복,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기후와 환경위기에 대응한 그린뉴딜정책 등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준비하고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할 것이다. 특히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해 경제 분야에 대한 효율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부양 동력 확보를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시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계룡시는 지난 17년간 수많은 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며 같이 도전하고 노력한 결과 지금의 발전과 성과를 이뤄냈다. 우리 앞에 닥친 코로나19라는 위기로 오랜 기간 준비해온 엑스포가 연기되고 지역경제가 더욱 힘들어 지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금껏 그랬든 우리 계룡시민은 이번에도 함께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 코로나19를 떨쳐내고 2021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비롯한 계룡의 미래 100년을 위한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변함 없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애정과 관심, 참여를 부탁드린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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