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윤 의장, ‘시민 권익 신장 ‧ 지역 발전 위한 의정활동에 전력투구’ 피력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윤재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왼쪽), 강웅규 부의장(무소속, 오른쪽)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윤재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왼쪽), 강웅규 부의장(무소속, 오른쪽)

계룡시의회는 3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제5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나서 의장에 윤재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강웅규 의원(무소속)을 각각 선출했다.

의회는 이날 박춘엽, 강웅규, 이청환, 윤재은, 윤차원, 최헌묵, 허남영 등 제5대 시의원 전원(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에 들어가 1차 투표결과 윤재은 의원과 이청환 의원이 나란히 3표(1표 기권)를 얻어 과반수 득표에 실패하자 2차 투표 끝에 윤재은 의원(4표)을 최종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서 이청환 의원은 2표, 윤차원 의원은 1표를 각각 얻었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윤차원 의원과 허남영 의원 등 2명이 불참한 가운데 5명이 투표에 참여해 강웅규 의원(3표)을 부의장으로 선출하며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부의장 선거에서 이청환 의원은 1표를 얻었으며 1명이 기권했다.

신임 윤재은 의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후반기 의장으로 선임해 주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제5대 계룡시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열린 자치 의정에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함께 시민의 권익 신장과 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의 봉사자이자 대변자로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의회 운영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시민 권익 신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림과 동시에 후반기 동안 계룡시 의정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고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임 강웅규 부의장은 “덕망과 경륜이 높은 여러 동료 의원님들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를 제5대 계룡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의회 위상을 높이고 원활하고 발전된 의회가 되도록 여러 의원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고 상호 타협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성심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했다.

한편 제5대 후반기 계룡시의회는 오는 8월 31일 제145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2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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