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태 소방위 ‧ 김성규 소방사 ‧ 장철규 소방경 등 1∼3위 입상 영예

 
 

계룡소방서는 지난 26일 소방력 향상을 위한 ‘2020 계룡소방서 소방장비 개발대회’를 개최했다.

소방 현장 활동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분기별로 추진돼온 이 대회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가 이날 개최된 것으로 총 9개 출품작 중에서 사전 서면 심사를 통해 총 4개 분야의 장비가 선정됐다.

현장지휘팀 포함, 3개 센터에서 발표된 작품 중 계룡119안전센터 김은태 소방위가 개발한 ‘호스 꺾임 방지대’가 최우수를 차지했고, 구조구급센터 김성규 소방사의 ‘릴식 보조마스크’가 2위를, 현장지휘팀 장철규 소방경의 ‘소방력 향상을 위한 호스 보호틀’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복잡해지는 재난환경에 따라 소방장비도 함께 연구되고 발전하는 추세”라며 “이 대회가 유용한 소방장비 개발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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