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환경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서 신청 접수

 
 

논산시는 야생동물 피해 경감제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의 이 같은 방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총 2,240포(예산 5,00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 경감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멧돼지가 기피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사육돼지의 ASF전파 예방과 야생동물 보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 방법은 피해지역 둘레에 피해 경감제를 1~5m 간격으로 뿌리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축사 및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동 지역은 시청 환경과)에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로 농가가 고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환경지도팀(041-746-5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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