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8월 7일까지…지역사회산업개발 등 4개 부문

 
 

계룡시는 오는 8월 7일까지 ‘2020 계룡시 시민대상’의 후보자를 접수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계룡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모범시민 및 기관·단체 등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마련한 것으로 격년제로 시행, 올해로 8회째다.

수상 후보 대상자는 공고일(2020.6.19.) 기준 계룡시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 또는 관내 기관·단체 등이며 △지역사회산업개발 △교육·문화·체육 △민·군협력 △충효·봉사 등 총 4개 부문이다.

부문별 추천 대상자 기준은 지역사회산업개발 부문의 경우 농업‧상업‧공업 등 산업분야에서 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거나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이다.

교육·문화·체육부문은 사회교육, 학교교육, 장학사업 등을 위해 헌신했거나 문화예술분야에서 우수작품 발표, 향토문화 선양 공헌, 우수선수 지도·양성 및 체육인구 저변 확대로 학교 및 사회체육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충효·봉사부문은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이나 질서유지에 헌신했거나 효행을 실천하여 경로효친사상 확산에 이바지한 시민, 국가에 대한 충성으로 귀감이 되는 사람 등이다.

민군협력부문은 국방도시로 위상을 드높이거나 군과 민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 기여자로, 다른 부문과 달리 거주 기간과 관계없이 특별한 공적이 있으면 후보 대상자로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계룡시청 부서장, 면·동장, 각 기관·단체장 등이 할 수 있으며, 만19세 이상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 가능하다.

시는 추천된 후보에 대한 적격 여부 조사 후 시민대상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중 각 부문별 1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계룡 시민대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청 자치행정과(042-840-212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모범시민 및 기관·단체가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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