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올 상반기 지역·분야별 공적 단체 및 시민 등 대상

 
 

논산시는 18일 2020년 상반기 지역 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과 단체를 표창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 등이 준수된 가운데 진행됐다.

표창패는 논산시의 역사문화 자원 발굴과 연구에 앞장서 온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단체)과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6명의 시민에게 주어졌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정부와 국가의 역할은 누구나 패자가 되지 않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구현하는 일”이라며 “어려울 때 손을 잡아주고, 기쁜 일은 함께 나누는 것이 바로 논산이 추구하는 동고동락 정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고, 안전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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