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 작년 7월 장학기금조성 MOU 체결…향후 10년간 1억4천만원 조성 목표

 
 

충남·대전 향토기업인 ㈜맥키스 컴퍼니(‘이제우린’ 소주 생산업체)가 9일 (재)논산시장학회에 1,323만 4,500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맥키스 컴퍼니 조웅래 회장과 황명선 논산시장 등 양 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황 시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함께해주신 맥키스 컴퍼니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사람 키우는 논산,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웅래 ㈜맥키스 컴퍼니 회장은 논산지역 장학금 조성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잇는 좋은 기업,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7월 (재)논산시장학회와 ㈜맥키스 컴퍼니는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향후 10년 간 논산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한병 당 5원을 적립, 총 1억 4,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키로 했다.

한편, 충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맥키스 컴퍼니는 대전·충남·세종시 등에서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인재 육성 사업은 물론 꾸준한 봉사활동과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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