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여성 안전한 귀가서비스 지원…여성 보호 및 안전 향상 기대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이하 방범대)는 3일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부엉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경현 방범대장을 비롯한 방범대 임원,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봉사단 발족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부엉이 봉사단은 지난 5월 29일 심야 귀갓길 여성 안전 및 보호를 위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룡시, 논산경찰서,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 간 업무협약에 따라 이날 출범했다.

방범대원 160여 명으로 구성된 부엉이봉사단은 앞으로 심야시간대 귀가 여성을 주거지까지 동행해주는 이른바 안심귀가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서비스 요청 시 3인 1조(남2명, 여1명)를 이룬 봉사단이 방범대 차량으로 사전 약속 장소에 출동해 여성의 안전 귀가를 돕게 된다.

안심귀가 서비스 희망 여성은 동행을 원하는 장소 도착 30분 전까지 시청 당직실(042-840-2222)에 연락하면 부엉이봉사단과 함께 귀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가족행복과 여성청소년팀(042-840-2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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