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가정의 달 맞아 6월 10일까지…만 24개월∼초등3학년 대상

논산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24시간 ‘아이꽃돌봄센터’ 이용료를 대폭 할인해주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현재 만 24개월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아이꽃돌봄센터’ 이용료를 주·야간 관계없이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시간당 이용료는 주간 3,000원, 야간 4,000원 등이며, 하루 최대 2시간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 할인 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쿠폰 이미지를 출력 또는 캡쳐해 센터 방문 때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 ‘아이꽃돌봄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24개월에서 만5세 아동(미취학 아동)의 경우 내동홈에서,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아동은 강산홈에서 각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자녀(둘째 아 이상)이거나 형제, 자매가 함께 이용할 경우와 저소득층의 경우 50%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역 공동체가 아이를 키우는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마련해 행복한 출산과 육아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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