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 7일 업무협약식 가져…소방정책 홍보‧소방안전교육 등 업무지원

 
 

충남소방본부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7일 도청에서 ‘더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과 조두식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은행은 이 협약에 따라 △자동화기기 및 농업방송 활용을 통한 소방정책 홍보 △초저금리 대출상품 개발 및 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소방관서 사회공헌활동 지원 △소방대원 자녀에 대한 청소년 금융교육 등을 지원한다.

도 소방본부는 NH농협은행의 체계적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소방훈련 지도 및 협조 △화재안전 컨설팅(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작동 및 점검방법 지도 등) △농협 임직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조두식 본부장은 “대한민국 일선에서 몸을 바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소방공무원이 도민의 안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금융지원과 소방정책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손정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 안전 기반이 강화되고 소방공무원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호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업무협약으로 더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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