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 내수면어업 육성 조례안 대표발의

 방한일 의원(예산1·미래통합당)
 방한일 의원(예산1·미래통합당)

충남도의회는 28일 방한일 의원(예산1·미래통합당)이 ‘충남도 내수면어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내수면어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수산자원의 보호·육성·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내수면어업 진흥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내수면어업 발전을 위한 예산 지원, 충남도 내수면어업발전협의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방 의원은 “내수면 수산물은 톤당 생산금액이 해수면보다 6배 이상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그럼에도 해수면에 비해 체계적인 지원 정책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내수면어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충남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 조례안은 다음 달 열리는 도의회 제32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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