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코로나 극복 성금 700만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계룡시의회는 16일 의장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장과 시 의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 된 성금은 의원들의 3개월 치 의정활동비 30%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의원들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했다.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지역사회 재난취약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춘엽 의장은 “의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은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다시 활기 넘치는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계룡시의회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주하겠다”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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