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 날 맞아…주말 없이 감염증 확산방지 나선 직원 노고 위로

 
 

최홍묵 계룡시장은 7일 ‘제48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일선 보건소를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증 유입, 전파 방지 등을 위한 방역선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방역 현장의 애로 사항 청취와 함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 최근 해외 입국자의 지역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감염증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지 않도록 자가 격리자 관리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등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누적됨에 따라 방역 근무자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거듭 당부하며 “코로나19 상황 종식될 때까지 방역체계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한편 코로나 감염병 발생 이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계룡시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설치, 방역관리 등 두 달 넘게 주말도 없이 감염증의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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