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삼성전자와 기술협력…4차 산업혁명의 핵심 ‘IOT 신기술’ 등 선보여

 
 

논산시는 지난 7일 상황실에서 ㈜삼성전자 관계자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시정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주요 시정지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해 재난과 안전 상황에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삼성전자와 사물 인터넷과 AI(인공지능) 기능 활용을 위한 기술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삼성전자의 AI 비서인 빅스비 등 최첨단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에게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람중심 스마트도시 논산' 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를 이용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도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시민을 위한 스마트 도시 논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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