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오는 9일부터 투·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17개 투·개표소(사전투표소 5, 투표소 11, 개표소 1)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특별조사를 펼쳤다.

선거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총동원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고 각종 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유지 △투·개표소 화재 예방 순찰 및 소방력 근접 배치 △코로나19 장기화 인한 영향력 최소화 등이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선거에 참여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유사시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안전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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