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평가서 만점…지역 위상 높여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가 2019년 전국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평가에서 만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여성가족부가 3년마다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및 보호시설,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전국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난해(2019년) 평가(전국 406곳 대상)에서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는 △인력의 전문성 및 운영관리 △서비스 질 및 인권보호 △시설환경 및 안전도 △종사자 근무환경 △정성평가 5개 지표 전반에 걸쳐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는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1999년 개소한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는 ‘폭력 없는 희망세상, 함께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인권회복과 평등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해 왔으며, 명실상부한 우수전문기관으로 지역의 위상을 높여왔다.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성폭력 등 상담지원 사업, 의료, 쉼터, 수사·법률기관 등과 연계한 피해자 지원, 폭력예방교육사업, 시민의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추진 등 폭력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모든 상담은 비공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041-736-8297)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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