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에 써 달라’…직원급여 반납 모금 100만원‧마스크 360개 전달

 
 

이희원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난달 31일 계룡시를 방문, ‘코로나19 극복에 써 달라’며 류재승 부시장에게 센터 직원들이 급여 반납에 동참해 모은 성금 100만 원과 지역시민과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만든 면 마스크 360개를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위탁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쓸 예정이며, 면 마스크는 환자, 의료진, 노인 등 감염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희원 센터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주민들과 센터직원이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과 시민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만큼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