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4월 5일까지…종교‧실내체육‧학원‧교습소 등 시설 737곳 대상

 
 

논산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월 5일까지 집단감염 예방시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방역활동 지원 및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종교시설 264곳, 실내체육시설 45곳, 유흥시설 63곳, PC방 49곳, 노래연습장 109곳, 학원 및 교습소 166곳, 요양원 22곳, 목욕장업 18곳 등 총 737곳이다.

시는 해당 부서와 실·과·소 직원을 2인 1조로 구성, 점검 기간 운영 중단을 권고하는 한편 운영 지속 시 준수사항이 지켜지고 있는 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손소독제 비치, 소독 실시, 호흡기 증상 여부 점검, 출입자 명단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관리 및 위생관리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알권리와 능동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논산시 코로나 대응현황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실시,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공적마스크 판매현황은 물론 선별 진료소 현황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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