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중-계룡시사회복지협, 26일 업무협약 체결

 
 

엄사중학교는 26일 교장실에서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우영 엄사중학교장, 이정기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엄사중학교와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에 적극 참여하고, 발굴된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자원 연계 및 개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돼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엄사중 교육복지 대상 38가정에 컵반, 국거리, 고추장, 마스크, 손세정제 등 다양한 생필품이 담긴 종합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을 받은 2학년 한 학부모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며 “요긴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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