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밝은안과’ 전찬양 원장, 모교 건양대병원에 발전기금 쾌척

음성 밝은안과 전찬양 원장
음성 밝은안과 전찬양 원장

건양대병원은 음성(충북) 밝은안과 전찬양 원장으로부터 병원발전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 원장은 건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양대병원 인턴 및 레지던트를 거쳐 안과 전문의로 근무하다가 작년 3월 충북 음성에 밝은안과를 개원했다.

전 원장은 “수술비 마련이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과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동문 의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동문이 소중한 기부금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매우 뜻깊은 일로 생각한다”며,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권아영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