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응 의원(천안1),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육성 조례안 대표발의

 김득응 위원장(천안1)
 김득응 위원장(천안1)

충남도의회가 도내에서 탄생된 우리나라 대표 딸기 품종 ‘설향’ 신화를 잇기 위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기반 마련에 들어갔다.

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김득응 위원장(천안1)이 ‘충남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품종을 개발·육성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지역특화작목의 효율적 연구개발 및 육성, 기술 이전, 사업화 수행 시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와 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에 대한 운영사항 등이 담겼다.

김 위원장은 “농촌진흥청의 지역전략작목 육성기반 조성 사업 중 성공적 개발 사례로 꼽히는 충남 딸기연구소의 ‘설향’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작목을 발굴·육성해야 한다”며 “조례가 시행되면 지역특화작목의 새로운 성장 동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18일 열리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심의될 예정이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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