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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월동 병해충 방제 이달 하순이 적기충남도 농업기술원, 기계유 유제·석회유황합제 등 약제 살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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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7  13: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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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원 월동 병해충 방제 요령을 소개하고, 도내 과수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겨울철 지속적인 고온으로 올해 과수의 발아기와 개화기는 지난해보다 4∼7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기계유 유제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상순, 석회유황합제는 다음달 하순부터 4월 상순 사이 살포해야 한다.

기계유 유제는 발아 7일 전까지 복숭아, 배, 사과를 대상으로 방제해야 꼬마배나무이, 가루깍지벌레, 노린재, 응애류에 효과가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기계유 유제를 쓴 뒤 15일 전후로 개화 전까지 살포해야 검은별무늬병, 흰가루병, 갈반병 등에 효과적이다.

수세가 약한 나무의 경우, 기계유 유제 사용 시 약해를 입을 우려가 있어 농도를 낮춰 사용해야 하며 석회유황합제·석회보르도액과 같은 알칼리성 약제를 섞어 쓰면 안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풍년농사를 위해서는 꼼꼼한 월동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며 “2월에 시비했을 때 과일의 결실량과 성숙 과일수가 많고, 착색도 양호하므로 적정 시기에 시비와 약제 사용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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