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선별진료소‧계룡역 방문 격려…마스크‧손소독제 나눔 캠페인도 펼쳐

 
 

김종민 의원은 13일 계룡시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계룡역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 나눔 캠페인을 벌였다.

김 의원의 이날 현장 점검은 시민들의 이동이 빈번한 역과 터미널을 중심으로 방역과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지역구인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의 조치 현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의원은 계룡시 선별진료소 현장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책을 논의하고, 계룡역으로 이동해 철도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는지에 대해 살핌과 동시에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직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도 전했다.

현재 계룡시는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카메라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수시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논산시도 터미널과 역, 훈련소 등 이동이 빈번한 지역에 대한 방역과 소독에 행정력을 쏟고 있으며 금산군 역시 터미널 등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방역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방역에 노력하고 계신 공무원과 의료진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 매우 감사 드린다”며 “우리 지역은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이 합심해 앞으로도 잘 대처해 나가자” 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 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의 고통이 큰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출지원, 보증지원, 국세·지방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중소·자영업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8일 4·15 총선과 관련,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대대적인 선거운동을 자제하겠다며 예비후보 등록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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