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농업기계임대사업 운영 및 임대사용 농업기계 구입 등을 안건으로 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농업인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5명의 신규 위원 위촉, 향후 2년간 논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위는 특히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대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수요가 많은 기종에 대한 신규 구입 및 내용 연수가 지난 노후 농업기계 교체 지원을 결정했으며, 임대농기계 구입예산 3억 원(국비50%, 시비50%)으로 여성친화형농업기계 9종 21대를 구입키로 했다.

장익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의 일손 부족과 고가의 농기계 구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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