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천안6)∼‘교육행정인 복지향상’ 등 앞장…김은나(천안8)∼교육행정‧환경발전 기여 평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인철 위원장과 김은나 위원이 충남도교육청노동조합으로부터 ‘참다운 사람’으로 선정돼 7일 감사패를 받았다.
오인철(천안시 제6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평소 교육행정인의 고충 해결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왔으며, 특히 교육행정 공무원들의 장기 재직휴가 상향 조정을 위해 힘써 조례 개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천안지역 학교운영위원을 겸하고 있는 김은나(천안시 제8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원은 평소 2세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앞장서왔으며 특히 교육행정 환경 발전과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이관우 충남도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에 선발한 ‘참다 운사람’ 두 분은 그동안 노동조합 조합원들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아온 위원 중에서도 엄선됐다”며 “앞으로도 일선에서 고생하고 노력하는 교육행정인들의 자존감 회복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오인철 위원장과 김은나 위원은 수상 수감에서 “교육위원회 활동 이전에도 교육행정 조직과 종사원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졌었다. 하지만 지근거리에서 현미경으로 바라본 현장의 상황은 생각하던 것 보다 더욱 열악하였기에, 더욱 애정이 갔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세밀한 정책 개발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권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