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서 최우수기관 달성 쾌거

 
 

계룡시가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하반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ㆍ투자분야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7년, 2018년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9년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신속집행 모범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동종 그룹별(20개)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과 소비ㆍ투자분야 실적 2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중점과제에 대한 재정집행 집중으로 민생경제 조기 회복 지원 및 대규모 예산의 이ㆍ불용 발생을 예방하고,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에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 하반기에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신속집행 대상 액인 2,696억 원의 89.02%인 2,400억 원을 집행하여 동일 그룹 평균 집행률 78%보다 11.02%이상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의 협조와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예산 낭비 없는 재정운용과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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