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3일 외국인 다수 이용 업소 ‧ 이슬람 예배소 등 대상

 
 

논산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3일 외사협력자문위원 및 백제병원 등과 함께 관내 외국인 다수 이용 업소 및 이슬람 예배소 등을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등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논산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 유 모 원장은 “체류외국인 중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워 감염에 위험이 높은데 소외된 체류 외국인들에게 예방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했다

장창우 논산경찰서장은 “외사협력자문위원과 백제병원의 협력에 힘입어 관내 체류 외국인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의 심각성을 알리고 감염 예방에도 한몫을 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외 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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