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야간 인명 검색 및 화재 진압 등 신속한 효과 기대

 
 

계룡소방서는 관내 13개 화재 취약시설 도면함에 LED센서등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계룡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작전용 도면함은 재난 약자시설에 화재나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다수의 인명 피해 예방과 특히 야간에 소방대원이 건물의 정보를 즉시 파악하여 인명 검색과 화재 진압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치한 것이다.

계룡소방서 관계자는 “야간 출동 시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에 도면함에 LED 센서등을 설치했다”며 “야간 기동순찰 시에도 재난 약자시설의 도면함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다수의 재난약자가 이용하는 요양병원 등은 자칫 조치가 늦어질 경우 인명피해가 대형화될 수 있다“며 "도면함을 이용해 환자 및 건물의 구조를 파악, 신속하게 현장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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