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기센터, 20-21일 이틀간 역량 강화 기본교육 진행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21일 2일간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실천하는 내가 답이다’를 슬로건으로 2020 강소농 경영체 역량 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 성장 동력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0일 기존 강소농(170명), 21일 신규 강소농(60명) 등 모두 23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영계획의 필요성과 소비트렌드,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2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심화, 후속 프로그램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요령, 농장분석, 고객관리, 마케팅 등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으로 구성해 현장 중심의 경영 개선과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강소농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 현장교육, 현지연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으로 논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품목과 소모임으로, 품목의 경우 딸기‧수박 ‧토마토‧상추 등 10개 품목으로 정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모임은 총 15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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