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3일 시청 상황실서…작년 납세자 100명 추첨, 상품권 선물

계룡시는 2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성실 납세자 경품추첨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지방세 성실 납부 시민들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상품권으로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진 납세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다.

시는 이날 지난해 재산세, 자동차세(연납자 포함) 등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 2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정보시스템(무작위 추출) 기능을 이용해 성실 납세자 100명을 추첨할 계획이다.

시는 이 행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 행정복지국장 및 각 면·동에서 추천한 시민 4명으로 경품 추첨위원회를 꾸려 이들 입회 아래 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각 당첨자에게는 ‘계룡사랑상품권’ 5만 원 권(관외 거주자는 온누리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에 대한 우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자진 납세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세무회계과(042-840-2762)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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