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치차 5대 보급 ‧ 노후경유차 PM-NOx 동시저감장치 2대 지원 등

계룡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및 노후 경유차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보급할 수소연료전지차는 5대로,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로 1인 1대에 한해 3,250만 원 내에서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체로 구매자가 수소연료전지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하고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로 시청 환경위생과를 방문 접수하면 되며, 서류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유차의 대기오염 물질인 미세먼지(PM)와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기 위해 설치하는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지원 희망자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200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제작되고 배기량 5,800∼1만 7,000cc이상, 출력 240∼460PS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유차로 공고일 기준, 계룡시에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및 경유차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시청 환경위생과(042-840-2453)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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