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선정 영예…민-군 ‘만남‧체험‧소통‧화합‧행복의 장 연출’ 등 엑스포 초석 다져

  지난해 축제 장면
  지난해 축제 장면

‘계룡軍문화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축제콘텐트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계룡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최된 계룡軍문화축제가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계룡軍문화축제는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오는 2월 20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계룡시는 그동안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軍문화축제를 개최해오면서 민과 군의 만남, 체험, 소통, 화합, 행복의 장을 만들어 왔고,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매년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엑스포의 초석을 다져왔다.

지난해 Pre-엑스포로 개최된 軍문화축제는 관람객 및 국군장병, 지역주민과 예술단체 등이 함께 어우러져 평화와 화합을 이뤄내는 차별화된 축제로 대한민국의 다양한 軍문화 콘텐츠 37종을 선보이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나라사랑 안보교육에도 일익을 담당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축제콘텐트 부문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특히 올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대비해 3개국 해외군악대 초청, 다채로운 공연을 추진하는 등 축제의 세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축제대상'은 해마다 개최된 전국 축제 가운데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축제 중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모범 축제를 대상으로 15명의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축제 대상’은 △축제콘텐츠 △축제관광 △축제경제 △축제예술/전통 등 분문별 최우수 축제를 선정 시상하며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총 6개의 국내 축제 관련 기관·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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