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4∼27일 당직의료기관 ‧ 휴일지킴이약국 지정 등

논산시는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지정 및 비상진료대책상황실 등을 운영한다.

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 19곳, 보건기관 30곳, 휴일지킴이약국 23곳을 지정 운영할 예정이며, 응급의료센터인 백제병원은 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토록 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 관리 등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 특이 동향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료대책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가족 친지방문과 국내외 활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홈페이지(http://nonsan.go.kr) 또는 보건소 진료대책종합상황실(041-746-8022),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746-8032)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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