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제주4H, 논산시청서 서귀포 감귤 판매전 펼쳐

 
 

최근 소비가격 하락과 경기침체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감귤 재배 농민을 돕기 위해 논산시4-H가 팔을 걷어붙였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와 논산4-H본부(회장 김종선)는 제주도 감귤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0일 제주도 서귀포4-H(회장 김창민)와 함께 논산시청에서 판매 활동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이달 15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를 실시, 동고동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일 하루 동안 5㎏들이 감귤 200여 상자, 1,000㎏이 완판된 가운데 1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판매를 통해 더 많은 감귤을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선한 논산시4-H본부와 서귀포4-H본부는 지난 2018년 자매결연 이후 지역농산물과 농업기술 교류 등 활발한 사업을 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주 감귤은 비타민 C와 E, 식이섬유 등이 다량 함유돼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과일”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귤 소비 참여를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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