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월 7일까지 신청 접수…올해 말까지 건강동아리 등 운영

 
 

논산시는 이달 13일부터 2월 7일까지 ‘2020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건강마을 만들기’는 건강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주민 스스로 불 건강 요인을 파악하고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켜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목적으로, 관내 2개 마을을 선정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시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로 우편 접수 및 방문 신청을 하면 되며, 신청마을에 대한 서류 및 현장조사와 주민참여의지 등 4개 항목에 대한 심사 후 2월 중 최종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건강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건강계단 설치, 금연아파트 지정,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건강마을 인증 현판 부착 등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동아리 구성 및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교 휴먼시아 아파트와 국방대 아파트를 건강마을로 지정해, ▲금연 아파트 지정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건강동아리 구성 등 민·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nonsan.go.kr)를 참고하거나 건강도시지원과 건강정책팀(746-8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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