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설 명절 맞아 17일까지 79곳 대상

 
 

논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7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및 이동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공중화장실 76곳, 자연 발생 유원지 이동화장실 3곳 등 모두 79곳이다.

시는 이 기간 화장실 내외부 살균 소독은 물론 고장‧파손 부분 수리·보수, 배수구 청소, 손 건조기 위생관리 등 공중화장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환경정비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공중화장실, 이동화장실 및 청사 내 공중화장실 29곳에 대한 변기 칸, 배수구 주변 등 유해가스 검출 여부 측정 및 정화조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점검 및 몰래카메라 설치 의심 장소 확인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청결 상태 불량, 시설 노후 및 파손 시설 발견 시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시설 내외부에 걸친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과 불쾌감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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