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 ‘소통과 화합으로 논산체육 발전 이끌겠다’ 밝혀

 
 

논산시 첫 민간체육회장에 이정호(59)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논산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호갑)가 6일 논산문화원에서 실시한 논산시 첫 민간체육회장 선출 투표(총 투표권자 157명 중 150명 참여, 기권 7명)에서 75표를 얻어 53표를 얻은 권병철 후보와 16표를 얻은 박광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들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논산시 첫 민간 체육회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체육인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화합을 토대로 체육 인프라 구축, 지역 인재 발굴, 각종 대회 유치 및 체육 교류 확대 등을 통해 논산시 체육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체고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이정호 당선인은 주)태호화학, 태양전기 대표이사로, 2018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경제 산업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당선인은 충남도체육회 인준절차를 거쳐 이달 16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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