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해 첫 행보로 국립대전현충원 방문…현충탑 및 전사자ㆍ순직자 묘역 참배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2일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및 전사자ㆍ순직자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심 총장은 해군본부 전(全) 장성 및 참모부(실)장, 병과장, 주임원사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고, 이어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합동묘역, 천안함 46용사 합동묘역, 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심 총장은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해양을 확고하게 수호하겠습니다”고 적었다.

한편,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동력을 잃지 않도록 우리 군이 강한 힘을 갖추고,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혁신을 추진하여, 우리나라의 위상 및 우리 국민의 해양활동에 부응할 수 있는 대양 해군을 건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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