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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litary, 평화의 하모니’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을 기약하며…최홍묵 계룡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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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31  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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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계룡시장

1990년 1월, 충남도청을 방문한 대통령은 계룡대를 국방의 중추시설로 3군 본부 이전의 특수성 있는 신도시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충남도 계룡출장소가 논산시에서 분리되어 1990년 2월 개소됐다. 2003년 6월 우여곡절 속에 국회 본회의 통과를 시작으로 9월 계룡시가 출범했고, 역사적인 지방자치시대 개막을 알리며 2003년 11월 초대 민선시장에 취임했다.

지금 계룡시는 3군 본부가 입지한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도시로 軍과의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국방수도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국방 메카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2003년 시 출범 초기부터 국방 모범도시 건설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2007년부터는 ‘계룡軍문화축제’를 개최해오면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축제는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 지역경제 활성화, 시 이미지 제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의 기능 및 역할 수행은 물론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는 등 정부로부터 크게 인정을 받고 있다. 또 독특한 軍문화콘텐츠 발굴, 해외군악대 초청 공연, 민·군화합 프로그램 등을 통한 대한민국 軍문화의 우수성과 대중적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 공유하며, 軍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진화된 축제 노하우를 쌓아왔다.

내년 2020년은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되는 해다. 이에 발맞춰 우리시는 전쟁의 폐허에서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한국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특히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국가들에 대한 보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 바로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다.

계룡시와 충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간 외국인 7만 명을 포함한 131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를 목표로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이 행사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대한민국에서 ‘軍문화’의 궁극적인 가치를 ‘평화와 화합’으로 실현하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통해 국방수도 계룡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세계적인 이벤트다. 이를 위해 시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軍문화콘텐츠 강화 및 엑스포 홍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관내 각계각층 대표와 임원으로 구성된 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가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을 위해 전국을 무대로 활동을 펴고 있다. 엑스포 주공연장으로 사용될 상설공연장을 설치해 계룡세계軍문화축제 때 개·폐막식 행사를 멋지게 치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행사장에 원활히 진입하도록 왕복 4차선의 신도안∼세동 간 광역도로 신설과 공군기상단∼괴목정 간 도로 증설 및 확·포장 공사가 진행 중이고, 1만여 면의 주차장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계룡IC를 나와 시내 진입로에 전통형 보도 육교인 ‘계룡제일문’ 설치와 주변 쉼터를 조성하고, 나라사랑 대국민안보 교육장인 ‘병영체험관’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軍문화엑스포의 특징적 시설로서 각 군의 상징성을 띤 육군의 현무1 미사일과 공군의 팬텀기에 이어, 해군 군함의 마스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또한 엑스포 기간 중 엄사 및 금암동 주요 시가지에 경관 조명시설을 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프린지 공연장에서는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軍문화엑스포가 끝난 뒤 계룡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포에서 선보였던 각종 軍상징물과 소품들은 시가 운영하게 될 병영체험관에 전시하여 軍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사업으로 활성화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 효과로 이어가는 지속가능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또 시민 생활이 좀 더 편리하도록 스마트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모바일 계룡상품권 발행과 관광 전자지도 제작, 스마트 지방상수도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계룡산 천황봉 남쪽의 국방수도 계룡시는 이케아 입점과 가스기술교육원 이전을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 증가의 특수가 예상되므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 행정과 시민의 동참이 필요하다. 아울러 무공해 청정지역의 이점을 살린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에 시와 계룡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휴식 공간 마련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통해 국방수도의 목표를 완성하고 여유로운 삶의 자족도시 계룡시 건설에 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다.

특히 시장으로서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과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계룡시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바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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