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희 前대동입주자회장
 박찬희 前대동입주자회장

또 한 해가 가고 또 다른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가 얼마만큼이나 만족한 한 해를 보냈나 돌이켜본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이해하는 마음이 있었나, 요즘 다수가 공동주택 생활을 하고 있는데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도 여전히 심각하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그동안 공동주택 생활에서 이웃 간 배려와 이해심 없는 공동생활에 문제점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갈수록 인과관계가 험악해지는 요즘 사회에 이웃 간에 배려심 없고 이기적인 생각으로 인해 큰 사고까지 일어나고 있다.

한 번쯤 본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다른 사람에 힘든 부분을 조금이라도 이해가 될 텐데 이기적인 본인 생각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힘든 시간을 보낸다. 각박해진 현 사회에서 좀 더 성숙된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이 깊다면 사회가 밝아지고 따듯한 마음으로 살아 갈 것 같다. 새로운 올 한해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미움이 없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가화만사성,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前대동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박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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