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민주시민교육 분야서…전교생, ‘나만의 그림책’ 만든 공적 평가받아

 
 

부적초등학교가 이달 31일 2019학년 민주시민교육 분야에서 독서교육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돼 지역사회에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23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 분야 유공 표창은 교육부가 해마다 공개검증을 거쳐 선정 표창하는 시상제로 부적초등학교는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학교 독서교육 특색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의 독서교육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같은 표창을 받게 됐다.

부적초교의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는 2016년 이 학교 교사학습공동체가 수업안을 개발해 6학년 한 학년에서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점진적으로 확대해 2019학년도 모든 학년 학생이 각자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책거리 파티를 하는 전교생 축제의 장으로까지 확산시켰다.

한용환 부적초교 교장은 “이번 교육부 장관 표창은 지난 4년간 꾸준히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의 성과물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교육활동을 통해 특색 있는 학교를 만들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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