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 표창 및 격려…축하공연 등 화합·친선 다져

 
 

‘2019 계룡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가 10일 계룡로컬푸드센터에서 구자열 부시장, 박춘엽 시의회 의장, 각 종목단체 선수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계룡시장애인체육회가 올 한 해 전국장애인체전 및 충남장애인체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축하공연에는 계룡시 색소폰 동아리와 어울림 오카리나 중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회원들을 응원하고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2019년 장애인 체육 성과를 돌아보는 2부 행사에서는 구진모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지역체육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지역인사들의 축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구자열 부시장은 “장애인체육인 여러분이 올 한 해도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계룡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여주었다”며 “경자년 새해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더불어 펼쳐지는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계룡시장애인체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자”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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